사람이 보이는 공간
인터뷰 장면에는 묘하게 사람을 오래 바라보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는 질문에 답하는 사람의 표정과 말투는 물론, 그가 놓인 공간까지 함께 바라보게 됩니다. 머릿속에서 고른 단어를 신중히 꺼내는 화면 속 인물 뒤로 여러 사물이 놓여 있습니다. 아마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빼곡하게 꽂힌 책일 것입니다. THE TLE은 왜 많은 사람들이 서재장을 인터뷰의 배경으로 선택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서재장은 단순히 공간을 채우는 가구가 아니라, 그 공간에 사는 사람을 드러내는 방식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이 모인 공간에는 자연스럽게 한 사람의 취향과 시간이 남기 때문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책으로, 위스키를 즐기는 사람은 술장으로, 피규어를 수집하는 사람은 컬렉션으로 자신을 드러냅니다. 좋아하는 것들 사이로 은연중에 그 사람이 스며듭니다. 선반에 모인 한 권 한 권의 책에는 그가 쌓아온 지식과 관심사, 살아온 시간이 담깁니다. 그렇기에 책이 모인 서재장은 자연스럽게 한 사람의 세계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THE TLE은 단순히 책을 수납하는 가구가 아니라, 한 사람의 취향과 시간을 담아내는 가구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누군가의 세계를 담는 마음으로 설계한, THE TLE의 서재장을 소개합니다.
수직선 없이 설계한 서재장

"수평선만 존재하는 구조."
일반 선반은 수직 지지대 위에 수평 선반을 얹는 구조입니다. 수직이 있고 수평이 있고, 또 수직이 있고 수평이 있습니다. 수직과 수평이 반복되며 가구 안에 여러 개의 선을 만듭니다. THE TLE 서재장의 선반은 다릅니다. 수직 지지대 없이 선반만 연속으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공간을 가로막는 수직선이 없으니 시야가 한층 더 트이고, 보다 입체적인 디스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선반은 의도적으로 얇게 설계했습니다. 그러나 수십 권의 양장본을 올려도 휘어짐 없이 단단하게 지탱합니다. 선반 위치는 역시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높낮이는 물론 좌우 이동, 분리, 연장까지 가능합니다. 책의 크기와 오브제(Objet)의 높이, 수납의 방식에 따라 구성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습니다.
조명으로 완성하는 서재


서재장에 조명이 있는 것과, 서재장이 조명으로 설계된 것은 다릅니다. 기존 서재 조명은 외부에서 빛을 비추는 구조였습니다. THE TLE 서재장은 조명 자체가 구조 안에 스며든 설계입니다. 선반마다 매립된 라인 조명이 책등 하나하나를 비추고, 서재장 외곽을 따라 흐르는 간접광이 벽면에 깊이감을 더합니다. 바닥에서 은은하게 올라오는 플로팅 조명은 가구 아래에 여백을 만들며 공간에 한층 더 깊이 있는 분위기를 완성합니다.


조명은 5단계 색온도와 5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또렷하고 정제된 분위기부터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까지, 빛의 변화에 따라 같은 서재장도 전혀 다른 인상으로 완성됩니다.
조명은 켜지고 꺼지는 순간마저 부드럽게 설계했습니다. 빛이 서서히 스며들고 천천히 사라지는 페이드인·페이드아웃(Fade-in · Fade-out) 방식입니다. 이러한 디테일이 공간의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완성합니다.
오브제처럼 놓이는 서재장

빌트인(Built-in)은 공간에 가구를 빈틈없이 맞춰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모든 요소를 공간 안에 정리하고, 생활의 흔적은 문 안쪽으로 감추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THE TLE 서재장은 조금 다른 방식으로 공간을 바라봤습니다. 천장과는 간격을 두고, 바닥과도 거리를 두며, 좌우 벽에도 기대지 않은 채 독립적으로 놓이는 형태입니다. 뒷 벽면을 제외하고는 4면이 띄워져 있기에, 가구는 공간 안에 놓인 하나의 오브제처럼 존재합니다.
이러한 구성은 넓은 공간에서만 가능한 방식이 아닙니다. 벽 전체를 채우지 않아도, 천장까지 닿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크기가 아니라, 가구가 공간 안에서 어떻게 놓이는가입니다. 일부만 배치하더라도 벽과 바닥 사이에 여백이 남는 순간, 서재장은 수납가구보다 하나의 오브제에 가까워집니다.
Director's Note — 이종득 대표
"인테리어는 공간을 빈틈없이 채우는 일이 아닙니다. 좋아하는 책과 오브제를 모두 문 안에 숨길 필요도 없습니다.
눈에 보이도록 꺼내 둔 것들 사이로 여백이 남을 때, 공간은 더 단정하고 깊이 있게 완성됩니다. 꼭 필요한 것만
드러내고, 그 사이에는 여백을 남겨두는 것. THE TLE 서재장은 그런 균형을 생각하며 설계했습니다.”
읽는 시간을 위한 원목 독서대

서재장 중앙에는 원목 독서대가 자리합니다. 독서대는 단순한 부속품이 아닙니다. 이 하나의 요소가 더해지면서 서재장은 단순히 책을 보관하는 가구를 넘어, 책을 펼쳐 머무르고 집중하는 공간이 됩니다. 금속 프레임의 곧고 정제된 선과 원목 독서대의 따뜻한 질감이 만나는 순간, 서로 다른 두 소재의 대비가 공간에 깊이를 더합니다. 상반된 요소가 함께 놓일 때, 공간은 더욱 풍부해집니다.
전선이 보이지 않는 구조

수많은 라인 조명을 품고 있지만, 이 서재장에서 전선은 보이지 않습니다. 모든 배선은 벽 패널과 프레임 안으로 깔끔하게 매립됩니다. 전선을 단순히 가린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전선이 드러나지 않도록 구조 자체를 설계했습니다. 이러한 배선 설계는 서재장뿐 아니라 THE TLE의 드레스룸, 팬트리 등 벽면을 기반으로 한 월 시스템 전반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어떤 공간에서도 전선이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구조 안에서 자연스럽게 정리되는 방식입니다.
THE TLE 서재장 핵심 설계
수직 지지대 없이 이어지는 수평 선반 구조 높낮이·좌우 이동·분리·연장이 가능한 모듈형 선반 선반마다 매립된 라인 조명 5단계 색온도 및 5단계 밝기 조절 가능 페이드인·페이드아웃 방식 조명 설계 전선이 보이지 않는 배선 매립 구조 오브제처럼 독립적으로 놓이는 설계 방식 공간 크기에 맞춘 맞춤형 제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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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LE 서재장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Q. THE TLE 서재장은 맞춤 제작인가요?
A. 공간 크기와 구조, 사용 방식에 맞춰 맞춤 설계됩니다. 벽 길이와 높이, 선반 구성, 조명 옵션 등을 공간에 맞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Q. 선반 위치 변경이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선반은 높낮이 조절은 물론 좌우 이동, 분리, 연장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책의 크기나 오브제 구성에 따라 자유롭게 배치를 바꿀 수 있습니다.
Q. 조명 색상 조절이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조명은 5단계 색온도와 5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하며, 공간 분위기에 따라 또렷하고 정제된 느낌부터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Q. 전선은 외부로 보이지 않나요?
A. 모든 배선은 벽 패널과 프레임 내부로 매립됩니다. 전선을 별도로 가리는 방식이 아니라, 처음부터 외부에 드러나지 않도록 구조 자체를 설계했습니다.
Q.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벽 전체를 채우지 않더라도 일부 구성만으로 충분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으며, 공간 크기에 맞춰 유연하게 설계됩니다.
THE TLE 서재장을 직접 경험해보세요.

좋아하는 책과 오브제를 어떻게 놓느냐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는 달라집니다. THE TLE 서재장은 단순한 수납을 넘어, 취향과 시간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공간을 고민하며 설계했습니다.
THE TLE 서재장을 안산 쇼룸에서 직접 경험해보세요.
방문 예약 및 문의는 아래 링크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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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보이는 공간
인터뷰 장면에는 묘하게 사람을 오래 바라보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는 질문에 답하는 사람의 표정과 말투는 물론, 그가 놓인 공간까지 함께 바라보게 됩니다. 머릿속에서 고른 단어를 신중히 꺼내는 화면 속 인물 뒤로 여러 사물이 놓여 있습니다. 아마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빼곡하게 꽂힌 책일 것입니다. THE TLE은 왜 많은 사람들이 서재장을 인터뷰의 배경으로 선택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서재장은 단순히 공간을 채우는 가구가 아니라, 그 공간에 사는 사람을 드러내는 방식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이 모인 공간에는 자연스럽게 한 사람의 취향과 시간이 남기 때문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책으로, 위스키를 즐기는 사람은 술장으로, 피규어를 수집하는 사람은 컬렉션으로 자신을 드러냅니다. 좋아하는 것들 사이로 은연중에 그 사람이 스며듭니다. 선반에 모인 한 권 한 권의 책에는 그가 쌓아온 지식과 관심사, 살아온 시간이 담깁니다. 그렇기에 책이 모인 서재장은 자연스럽게 한 사람의 세계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THE TLE은 단순히 책을 수납하는 가구가 아니라, 한 사람의 취향과 시간을 담아내는 가구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누군가의 세계를 담는 마음으로 설계한, THE TLE의 서재장을 소개합니다.
수직선 없이 설계한 서재장
"수평선만 존재하는 구조."
일반 선반은 수직 지지대 위에 수평 선반을 얹는 구조입니다. 수직이 있고 수평이 있고, 또 수직이 있고 수평이 있습니다. 수직과 수평이 반복되며 가구 안에 여러 개의 선을 만듭니다. THE TLE 서재장의 선반은 다릅니다. 수직 지지대 없이 선반만 연속으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공간을 가로막는 수직선이 없으니 시야가 한층 더 트이고, 보다 입체적인 디스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선반은 의도적으로 얇게 설계했습니다. 그러나 수십 권의 양장본을 올려도 휘어짐 없이 단단하게 지탱합니다. 선반 위치는 역시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높낮이는 물론 좌우 이동, 분리, 연장까지 가능합니다. 책의 크기와 오브제(Objet)의 높이, 수납의 방식에 따라 구성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습니다.
조명으로 완성하는 서재
서재장에 조명이 있는 것과, 서재장이 조명으로 설계된 것은 다릅니다. 기존 서재 조명은 외부에서 빛을 비추는 구조였습니다. THE TLE 서재장은 조명 자체가 구조 안에 스며든 설계입니다. 선반마다 매립된 라인 조명이 책등 하나하나를 비추고, 서재장 외곽을 따라 흐르는 간접광이 벽면에 깊이감을 더합니다. 바닥에서 은은하게 올라오는 플로팅 조명은 가구 아래에 여백을 만들며 공간에 한층 더 깊이 있는 분위기를 완성합니다.
조명은 5단계 색온도와 5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또렷하고 정제된 분위기부터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까지, 빛의 변화에 따라 같은 서재장도 전혀 다른 인상으로 완성됩니다.
조명은 켜지고 꺼지는 순간마저 부드럽게 설계했습니다. 빛이 서서히 스며들고 천천히 사라지는 페이드인·페이드아웃(Fade-in · Fade-out) 방식입니다. 이러한 디테일이 공간의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완성합니다.
오브제처럼 놓이는 서재장
빌트인(Built-in)은 공간에 가구를 빈틈없이 맞춰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모든 요소를 공간 안에 정리하고, 생활의 흔적은 문 안쪽으로 감추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THE TLE 서재장은 조금 다른 방식으로 공간을 바라봤습니다. 천장과는 간격을 두고, 바닥과도 거리를 두며, 좌우 벽에도 기대지 않은 채 독립적으로 놓이는 형태입니다. 뒷 벽면을 제외하고는 4면이 띄워져 있기에, 가구는 공간 안에 놓인 하나의 오브제처럼 존재합니다.
이러한 구성은 넓은 공간에서만 가능한 방식이 아닙니다. 벽 전체를 채우지 않아도, 천장까지 닿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크기가 아니라, 가구가 공간 안에서 어떻게 놓이는가입니다. 일부만 배치하더라도 벽과 바닥 사이에 여백이 남는 순간, 서재장은 수납가구보다 하나의 오브제에 가까워집니다.
Director's Note — 이종득 대표
"인테리어는 공간을 빈틈없이 채우는 일이 아닙니다. 좋아하는 책과 오브제를 모두 문 안에 숨길 필요도 없습니다.
눈에 보이도록 꺼내 둔 것들 사이로 여백이 남을 때, 공간은 더 단정하고 깊이 있게 완성됩니다. 꼭 필요한 것만
드러내고, 그 사이에는 여백을 남겨두는 것. THE TLE 서재장은 그런 균형을 생각하며 설계했습니다.”
읽는 시간을 위한 원목 독서대
서재장 중앙에는 원목 독서대가 자리합니다. 독서대는 단순한 부속품이 아닙니다. 이 하나의 요소가 더해지면서 서재장은 단순히 책을 보관하는 가구를 넘어, 책을 펼쳐 머무르고 집중하는 공간이 됩니다. 금속 프레임의 곧고 정제된 선과 원목 독서대의 따뜻한 질감이 만나는 순간, 서로 다른 두 소재의 대비가 공간에 깊이를 더합니다. 상반된 요소가 함께 놓일 때, 공간은 더욱 풍부해집니다.
전선이 보이지 않는 구조
수많은 라인 조명을 품고 있지만, 이 서재장에서 전선은 보이지 않습니다. 모든 배선은 벽 패널과 프레임 안으로 깔끔하게 매립됩니다. 전선을 단순히 가린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전선이 드러나지 않도록 구조 자체를 설계했습니다. 이러한 배선 설계는 서재장뿐 아니라 THE TLE의 드레스룸, 팬트리 등 벽면을 기반으로 한 월 시스템 전반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어떤 공간에서도 전선이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구조 안에서 자연스럽게 정리되는 방식입니다.
THE TLE 서재장 핵심 설계
THE TLE 서재장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Q. THE TLE 서재장은 맞춤 제작인가요?
A. 공간 크기와 구조, 사용 방식에 맞춰 맞춤 설계됩니다. 벽 길이와 높이, 선반 구성, 조명 옵션 등을 공간에 맞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Q. 선반 위치 변경이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선반은 높낮이 조절은 물론 좌우 이동, 분리, 연장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책의 크기나 오브제 구성에 따라 자유롭게 배치를 바꿀 수 있습니다.
Q. 조명 색상 조절이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조명은 5단계 색온도와 5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하며, 공간 분위기에 따라 또렷하고 정제된 느낌부터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Q. 전선은 외부로 보이지 않나요?
A. 모든 배선은 벽 패널과 프레임 내부로 매립됩니다. 전선을 별도로 가리는 방식이 아니라, 처음부터 외부에 드러나지 않도록 구조 자체를 설계했습니다.
Q.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벽 전체를 채우지 않더라도 일부 구성만으로 충분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으며, 공간 크기에 맞춰 유연하게 설계됩니다.
THE TLE 서재장을 직접 경험해보세요.
좋아하는 책과 오브제를 어떻게 놓느냐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는 달라집니다. THE TLE 서재장은 단순한 수납을 넘어, 취향과 시간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공간을 고민하며 설계했습니다.
THE TLE 서재장을 안산 쇼룸에서 직접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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